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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들어요' 민지영 유산 고백 "떠난 아이 품고 있어 온몸에 염증"
'가치 들어요' 민지영 유산 고백 "떠난 아이 품고 있어 온몸에 염증"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8.26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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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사진출처=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민지영이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이하 '가치 들어요')에서는 '사는 게 숨이 찬 답답한 당신에게'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지영은 "40살에 결혼을 하게 됐고 너무나 감사하게도 허니문 베이비가 정말 기적처럼 와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신 사실은 안 순간부터 태명 포문이라는 아주 작은 존재랑 온종일 만날 때마다 대화를 했다"며 "그런데 병원에서 아이의 심장을 뛰지 않는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다.

민지영은 "이런 유산을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데 나는 선생님한테 '우리 아이가 늦을 수도 있는데 그걸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화를 냈다"며 "그렇게 나는 일주일 보름 이미 떠난 아이를 품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온몸에 독이 정말 봐줄 수 없을 만큼 염증이 퍼졌다. 그렇게 첫 아이를 보냈다. 정말 힘들었고 이러다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겠구나 결국 병원 도움을 받아 일 년 반만에 아이가 다시 찾아왔는데 또 떠나버렸다"고 두 번째 유산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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