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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여파 '승리호' 개봉 연기..."추후 일정 논의"
코로나19 재확산 여파 '승리호' 개봉 연기..."추후 일정 논의"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8.27 2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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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잠정 연기했다.

27일 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 측은 "다음 달 23일 예정되어 있던 '승리호'의 개봉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개봉을 잠정 연기한다"라며 "코로나 확산 상황을 지켜보고 추후 개봉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개봉을 연기하는 건 '승리호' 뿐만이 아니다. 이달 말 개봉 예정이었던 '국제수사'를 비롯해 '뮬란' '뉴 뮤턴트' '기기괴괴 성형수' 등 신작들이 대거 개봉을 연기했다.

한편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로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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