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박보검이 해군 문화홍보병으로 입대한다.
31일 박보검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해군교육사령부 예하 해군기초군사교육단에 해군병 669기로 입소해 6주 동안 기초 훈련을 받은 뒤 해군 문화홍보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이날 박보검의 입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된다.
앞서 지난 27일 소속사 측은 "입소 시에 배우가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다거나, 혹은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는 등의 짧은 절차도 없이 곧바로 입소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간단한 인사도 드리지 못한 채 입대를 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지만,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와 모두의 건강을 배려해야 하는 시기라 여겨져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들과 취재진분들의 건강 및 여러 가지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보검의 입대 일정에 맞춰 촬영이 마무리 된 tvN 드라마 '청춘기록'이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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