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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불화설 심경고백 "힘들어도 지나갈 일"
함소원, 불화설 심경고백 "힘들어도 지나갈 일"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9.07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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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함소원 인스타그램
사진출처=함소원 인스타그램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의 불화설에 대해 간접적으로 심경을 밝혔다.

함소원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괜찮습니다 상담해달라고 하셔서 한 말씀 올리고 잡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함소원은 DM속 고민을 토로하는 네티즌에게 "오래 살지 않았지만 인생 뒤돌아보면 안 힘든 날보다 힘든 날이 더 많았다"라며 "칭찬보단 욕을 더 많이 먹었고 잘한다는 소리보단 넌 왜그러냐는 소리를 더 많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누구나 다 가는 길을 뻔한 길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외롭고 힘들지만 나만의 길을 가고 있다"라며 "가끔 나도 무섭지만 지금 또한 내 오른손을 심장에 갖다 대고 말한다. 괜찮다고 별일 아니라고 이 일도 지나갈 일이라고 힘들어도 지나고 나면 그때가 더 생각나는 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힘들었는데 아마도 몇 년 후의 나를 생각하면서 웃고 있겠죠"라고 덧붙였다.

한편 함소원은 최근 TV조선 '아내의 맛' 하차설에 휩싸이며 남편 진화와의 불화설까지 더해져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결별해서 하차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아내의 맛' 관계자 측은 "여러 커플이 '아내의 맛'에 참여하고 있어 순차적으로 방송이 나가는 중"이라며 "때문에 함소원 진화 부부 역시 매주 방송분이 나가진 않는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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