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가수 나태주가 남다른 가족사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나태주가 김원희 현주엽과 함께 프랑스로 떠난 선배 우준태 찾기에 나섰다.
이날 나태주는 "8살 때 부모님이 이혼한 후 아버지가 홀로 저를 키우셨다"며 "그 이후로 어머니랑 연락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나태주는 "아버지는 시합장을 한번도 못 왔다. 고깃집 끝나는 시간이 새벽 3시니까. 한번도 안 오셨다"라며 "금메달 땄을 때도 집에 가서 봤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나태주는 엄마를 찾고 싶었지만, 그 전에 선배인 우준태를 먼저 찾고 싶다고 의뢰했다.
나태주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없다. 얼굴도 기억이 안 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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