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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연, 2년전 이혼 아픔 고백...현우 "이미 지난 일, 우리 잘 지내자"
지주연, 2년전 이혼 아픔 고백...현우 "이미 지난 일, 우리 잘 지내자"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9.17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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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사진출처=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지주연이 2년 전 이혼의 아픔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는 한층 더 가까워진 지주연과 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우는 지주연의 집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지주연의 어머니와 단 둘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주연의 어머니는 "딸이 현우보다 한 살 많다"며 "주연이가 한 번 상처가 있는데, 그거에 대해서 생각해 봤나. 싫어할 수도 있을 거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연이가 이혼한 지 2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아무도 만날 생각을 안하다가 이제 누군가를 만난다고 하니 기쁘고 좋다"며 "주연이는 내게 애틋한 딸이다. 정말 사랑스럽고 예쁜 딸인데, 잘 못해준 거 같아서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지주연은 현우와의 만남에 "나와 가족 모두가 아팠던 시절이 있었다. 그래서 누군가를 다시 만난다는 게 되게 부담스러웠다"고 이혼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현우는 "어제 기분 때문에 오늘을 망칠 수는 없지 않냐. 어찌됐든 지난 일은 지난 일이니까"라며 "우리 잘 지내자"라며 담담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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