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가수 성시경이 마흔이 넘은 나이에 제과 기능사 필기시험을 합격한 근황을 전했다.
18일 성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임금님 귀가 당나귀 귀였는데 헤헷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너무 걱정 했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어 "떨어지면 창피한 것도 창피한 거지만 다시 한다고 생각하니 어휴. 아무튼 큰 산은 넘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뒤에 산맥이 기다리네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짜 없는 시간에 열심히 이제 20종류 한바퀴 구워봤는데 곧 실기 시험입니다 ㅜㅜ 외우는 것도 외우는 거지만 경험이 있어야 상황에 대처를 할 텐데 조금 무리한 스케줄이네요"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실기야말로 한 번쯤 떨어질 생각으로 급하게 신청했어요 (떨어지기 싫은데) 복습해도 불안할 텐데 계속 스케줄이네요 흑 주말입니다 재충전하는 하루되시길 수험생들 힘내요. 아저씨도 수험생이야"라며 #축합격 #곧실기 #넌망함 #그러게 #왜했니 #개힘듬 #힘내자 #빠이팅"의 해시태그 함께 직접 만든 빵과 쿠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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