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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석사 논문 표절 의혹 부인 "심사 교수 확인 받은 내 창작물"
홍진영, 석사 논문 표절 의혹 부인 "심사 교수 확인 받은 내 창작물"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11.06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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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홍진영 인스타그램
사진출처=홍진영 인스타그램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가수 홍진영이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눈문에는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5일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홍진영은 자신의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 연구 및 작성 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홍진영의 논문이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 표절률 74%를 기록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진영의 논문은 전체 문장 556개 중 6개 어절이 일치하는 등 동일 문장이 124개였고, 표절로 의심되는 문장은 365개였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표절률이 74%를 넘겼다는 의혹에 대해서 당시 홍진영의 석사학위 논문 심사를 맡았던 교수님의 의견을 전달 드린다"라며 "해당 교수님에 따르면 홍진영이 석사 논문 심사를 받았던 때는 2009년의 일로, 당시 논문 심사에서는 인용 내용과 참고 문헌 등 주석을 많이 다는 것이 추세였고 많은 인용이 있어야 논문 심사 통과를 할 수 있었던 시기였다"라고 설명했다.

또 "카피킬러 시스템은 2015년부터 대학에서 의무적으로 사용했으며 50%가 넘는 표절을 걸러내기 위해 시작된 제도"라며 "해당 시스템이 없었던 2009년 심사된 논문을 검사 시 표절률이 높게 나올 수밖에 없다"라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오해가 있을 수 있으나 표절이라고 볼 수 없다는 심사 교수님의 의견을 전달드린다"라며 "해당 논문에서 인용 내용과 참고 문헌 외에 연구적인 내용에서는 홍진영은 전혀 표절하지 않았음을 아티스트 본인에게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해당 검증 방법은 시기적 오류가 있는 검증이며 본 논문은 홍진영의 창작물로서 타 논문을 표절한 일이 전혀 없었음을 말씀드린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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