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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해킹·피싱 피해 고백 "적잖은 금전적 피해...경찰서 출석 예정"
서현진, 해킹·피싱 피해 고백 "적잖은 금전적 피해...경찰서 출석 예정"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11.18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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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서현진 인스타그램
사진출처=서현진 인스타그램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방송인 서현진이 해킹 사기로 인한 금전적 피해 사실을 공개했다.

서현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터넷 계정이 해킹을 당했다"라며 "얼마 전부터 해외에서 꾸준히 제 아이디로 로그인 시도가 있어서 나름 비번 여러 번 바꾸고 조치를 했는데 며칠 전 제 가족들에게 저를 사칭하고 피싱 시도가 있었고, 적잖은 금전적 피해로 이어지게 되었다"라고 털어놨다.

서현진은 "혹시나 저를 사칭하면서 폰이 고장 났으니 PC를 통해서 하는 문자로 연락한다며 금융정보를 요구하거나 상품권 결제를 유도한다면 피싱이다"며 "조용히 무시하시거나 경찰에 바로 신고해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일말의 의심도 없이 저인 줄 알고 온갖 금융정보 탈탈 털어드린 우리 가족의 멘탈도 탈탈 털렸다. '나는 절대 안 당할 거'라고 생각하다 이런 일을 당하니 자괴감도 든다하고 너무 속상해 한다. 비싼 밥 먹고 남 피해 주고 살지 맙시다. 좀 생산적으로 살자"라고 일침을 가했다.

서현진은 "저희 가족은 경찰서에 출석할 예정으로 범인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보안 관련해서는 전문가에게 의뢰를 해보려 한다"고 범인 검거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서현진은 2004년 MBC에 입사해 다양한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4년 퇴사해 2017년 12월 5세 연상의 의사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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