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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응삼이 박윤배, 폐섬유증 투병 중 18일 별세...향년 73세
'전원일기' 응삼이 박윤배, 폐섬유증 투병 중 18일 별세...향년 73세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12.19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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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전원일기' 응삼이로 익숙한 배우 박윤배가 투병 끝에 지난 18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19일 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 따르면 박윤배는 최근까지 폐섬유증을 앓다 전날 이른 오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박윤배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뒤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우주탐험대’ ‘제4공화국’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 ‘불멸의 이순신’ ‘토지’ ‘연개소문’ 등을 비롯해 영화 ‘울고 싶어라’ ‘지금은 양지’ ‘아라한 장풍대작전’ 등에 출연했다.

특히 국내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를 통해 응삼이 역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고 박윤배의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 오전이고 장지는 충남 공주 나래원이다. 현재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조문은 받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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