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정일훈이 마약 투약 혐의로 적발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채널A '뉴스A'는 비투비 멤버 정일훈이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했으며,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가상화폐를 이용해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지난 5월 사회복무요원 입대가 도피성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정일훈은 4~5년 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들과 여러 차례 마약을 했고 올해 초 경찰의 마약 수사 과정 중에 모발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
또한 정일훈은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가상화폐를 이용해 대마초를 입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일훈 지난 5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의 남성으로서 저 또한 짊어져야 할 의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것은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실 거다"라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 되겠지만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입대 소식을 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일훈의 마약 적발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정일훈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보도된 바와 같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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