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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마약 혐의' 정일훈, 비투비 탈퇴..."향후 6인 체제로 활동"
'상습 마약 혐의' 정일훈, 비투비 탈퇴..."향후 6인 체제로 활동"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12.31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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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정일훈 인스타그램
사진출처=정일훈 인스타그램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비투비 멤버 정일훈(26)이 결국 팀에서 탈퇴했다.

31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정일훈은 이번 일로 많은 팬분들의 신뢰를 깨뜨리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며 "신중한 논의 끝에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칠 수 없다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 팀 탈퇴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라며 "비투비는 향후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정일훈은 지난 2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정일훈은 4~5년 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들과 여러 차례 마약을 했고 올해 초 경찰의 마약 수사 과정 중에 모발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정일훈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보도된 바와 같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정일훈은 지난 5월 28일 훈련소에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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