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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암표상에 일침 "그러지 말아달라. 인간적으로 부탁"
옥주현, 암표상에 일침 "그러지 말아달라. 인간적으로 부탁"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1.01.26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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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한국뮤지컬협회
사진출처=한국뮤지컬협회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암표상에게 일침을 날렸다.

옥주현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 전 뮤지컬 ‘위키드’ 1차 티켓 예매가 열린 날 접속 수 과다로 몇 분간 서버가 다운됐고 그 후 3분 만에 티켓이 매진됐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옥주현은 "취소 티켓도 없었다는 얘기도 들었다. 관객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진정 이 작품을 사랑하는 분들만 함께 할 수 있도록 좀 도와주셔라"고 전했다.

이어 "티켓팅 끝나자마자 바로 이쩜오배가 넘는 가격으로 암표 올라오게 하는 분들에게 인간적으로 부탁 좀 드린다. 그러지 말아달라"며 "이런 식으로 돈을 챙기면 나쁜 재수가 붙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위키드’는 2월 16일 개막하며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 3일간 추가 공연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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