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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3D 영화올림픽’ 한국서 첫 개최
‘2011 3D 영화올림픽’ 한국서 첫 개최
  • 김재태
  • 승인 2011.01.12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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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한국에서 3D 영화 산업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3D 영화올림픽이 첫 개최된다.
국제 3D 필름 올림픽 추진위원회(위원장 DBC홀딩스 정한용 회장)에 의하면, 필름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3D영화올림픽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초의 3D 경쟁영화제라고 밝혔다.
이번 3D 영화올림픽에는 올해 국내에서 제작되는 3D 영화 ‘제7광구’를 비롯해 유럽, 일본, 중국 등의 3D 영화를 유치해, 각국의 경쟁을 통한 3D 영화 산업의 진흥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그랑프리로 선정된 작품에는 1백만 불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어서, 각국 영화사들의 3D 영화 출품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 유수의 전자업체의 지원을 받아 3D 디스플레이 기술을 중심으로 한 산업박람회를 병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3D 영화올림픽의 개막작으로 3D 영화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할리우드 영화가 선정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영화제의 심사위원장으로 영화 ‘아바타’로 유명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초빙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제임스 카메론 감독 외에도 국내외 유력 영화인들이 추진위원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온 상태다.
3D 영화올림픽 개최 장소로 과학도시인 대전광역시가 유력한 가운데 서울과 제주 등이 주요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래 영화 산업을 주도하게 될 대규모의 첫 3D 영화올림픽에 국내외 영화계 인사들은 물론,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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