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암 투병 중인 가수 최성봉(32)이 중태 후 회복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소속사 봉봉컴퍼니는 "2월 8일과 2월 13일 이틀간 최성봉 군이 갑자기 기절해 숨이 멎어 중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강남 모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CPR과 위 세척 등을 진행했으며 4시간 정도 치료를 받았다"며 "지금은 다행히 집에서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 저희 회사는 성봉 군이 업무적으로 일이 있을 때만 함께 있을 뿐, 그 외적으론 성봉 군 홀로 있다"며 "다행히 회사직원과 함께 있을 때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지만 과거 몇 년간 스스로 응급실과 치료를 비밀리에 다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변에 최성봉 군을 알고 있는 분들께서 곁에서 응원과 격려의 말을 아낌없이 보내줬으면 하는 마음에 이 글을 적는다"며 "최성봉 군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진심 어린 응원을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최성봉은 지난 1월 소속사를 통해 암 진단 사실을 밝혔다. 이외에도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및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
한편, 최성봉은 2011년 방송한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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