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밴드 데이식스 멤버 성진이 현역으로 입대한다.
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성진이 현역 입대하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별도의 공식 일정 없이, 그리고 조용히 입소하기를 희망하는 성진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여 입소는 비공개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성진 뜻에 따라 당일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건강하게 군 복무를 마치고 다시 돌아올 성진을 위해 My Day(팬) 여러분의 변치 않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성진은 이날 네이버 브이 라이브 생방송을 통해 "오늘 입대를 하게 됐다"라며 "입대일이 정해진 건 한 달 정도 됐는데, 미리 얘기하면 걱정할까봐 최대한 조용히 들어가려 발표를 미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 홀가분하다"며 "이번 앨범 준비는 다 끝내 놓고 간다. 제대 후에도 데이식스를 할 것"이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성진은 2015년 데이식스로 데뷔해 지난해 5월 심리적 불안증세 등 건강상의 이유로 팀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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