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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도서관에서 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하고
[광진구] 도서관에서 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하고
  • 김재태 기자
  • 승인 2006.11.29 0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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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9일『(학부모와 함께하는) 감성음악교실』과 2007 겨울독서교실 운영 등 
 - 멀티여가시설로 해가 거듭될수록 주민들의 사랑 한 몸에
   
광진구(구청장 정송학)의 광진정보도서관이 유아부터 노인에 이르는 다양한 계층을 위한 정보제공자로서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 중요한 공간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자료열람ㆍ학습ㆍ독서위주의 기존 도서관 이미지를 탈피해 영화와 음악감상은 물론, 정보검색도 하고 게임도 즐길 수 있는 멀티 여가시설로서 도서관의 개념을 바꾸고 있다.
 
문화동에는 학생들이 조용히 공부하기에 좋은 ‘일반열람실’, 동화 구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는 ‘이야기방’, ‘영화음악 감상실’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157석 규모의 영화감상실은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12월에는 2일(토) 스윙 걸주, 3일(일) 세계먕직컬렉션2 -신데렐라-, 9일(토) 굿나잇 앤 굿럭, 10일(일) 탑블레이드 3, 16(토) 서바이빙 크리스마스, 17일(일) 말괄량이 삐삐-삐삐의 크리스마스-, 23일(토) 크리스탈요정 지스쿼드, 24일(일) 곰돌이 푸-즐거운 크리스마스! 신나는 새해!-, 30일(토) 킹콩을   상영한다. 문화동 영화음악감상실에서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관람하면 된다.
 
또한 광진정보도서관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가족간의 사랑과 소중함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2월 9일 11시 문화동 영화음악감상실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감성음악교실』을 마련하였다. 광진구예술교육연합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감성음악교실에서는 ▷ 같은 곡을 여러 반주 패턴으로 연주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경험해 보는 21세기 감성음악교실  ▷ 여러 명의 연주자가 하나의 멜로디를 가지고 여러 가지 반주패턴으로 즉석 연주하여 다양하게 표현, 음악 교육효과를 창출하는 감성표현 시범 연주회 ▷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곡을 오카리나, 아코디언 등 여러 가지 리듬악기로 연주하여 색다른 음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광진정보도서관은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내년 1월초 1주일 동안 '2007 겨울방학독서교실'을 마련, 초등학교 4학년 5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법, 도서관 예절, 정보활용방법, 책만들기, NIE, 독서토론, 독서퀴즈 등의 여러 가지 독후활동을 통해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책을 읽는 것을 습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광진정보도서관(www.gwangjinlib.seoul.kr)(☏3437-5092)은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에서 마을버스를 이용하거나 한강을 끼고 도보로 10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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