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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지금부터 삼성전자에 투자하세요, 도서 ‘부의 진리’ 이영주 저자가 전하는 ‘투자의 본질’
[인터뷰] 지금부터 삼성전자에 투자하세요, 도서 ‘부의 진리’ 이영주 저자가 전하는 ‘투자의 본질’
  • 박수빈 기자
  • 승인 2021.03.29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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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라는 사람들과 한배 타야, 개미로 시작해 주주가 돼라

[한강타임즈] 얼마 전, 한국경제연구원이 ‘일자리 전망 국민 인식’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밝혔다. 말 그대로 국민이 일자리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다. 그 결과 10명 중 7명은 ‘일자리 없고, 월급은 안 오를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 했고, 향후 소득향상에 ‘부동산, 주식’ 등의 재테크가 결정적일 것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통장에 잠시 스치는 월급만으론 소득향상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돈을 벌 다른 수단, 즉 재테크가 필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는 개개인만의 생각도 아닌 것 같다. 한 일간지에서는 주식 하는 회사 이름 바 ‘동학법인, 서학법인’이 투자 비중을 크게 늘렸다는 보도를 내놓았다. 그도 그럴 것이 물가는 오르고 경기는 점점 더 침체 돼 가는 상황에서 개인도 회사도 수익은 내야 하지 않겠는가. 

이런 현실에서 재테크에 눈이 가는 건 너무나 당연하다. 암담한 상황에서 누군가는 부동산으로, 주식으로 큰 수익을 내지 않았나. 하지만 이미 오를 대로 올라버린 부동산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엄두도 안난다. 그렇다고 주식에 투자하자니 원금 손실이라는 큰 위험이 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우리는 어떻게 해야만 할까. 그저 열심히 일하고 묵묵히 버티면서 쨍하고 해 뜰 날을 기다려야만 할까.

도서 ‘부의 진리’의 이영주 저자는 앞으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더욱 심화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적어도 빈익빈을 탈출하려면 당장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투자의 본질’을 꿰뚫어 보며 말이다. 그가 이런 메시지를 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8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연금박사’를 통해 투자의 본질과 철학을 대중에게 전하기도 했다.

도서 '부의 진리' 이영주 저자
도서 '부의 진리' 이영주 저자

 

그는 금번 도서 ‘부의 진리’를 통해 다양하고 객관적인 관점으로 투자에 다가간다. 투자를 처음 접하고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독자들을 위해 쉬운 예시와 섬세한 설명이 특징이다. 특히 ‘삼성전자에 투자하라’는 핵심적인 메시지를 전하는데, 왜 많은 주식 중 삼성일까. 그를 만나 주식 투자의 본질, 진정한 부의 진리에 대해 들어봤다. 

Q. 간단한 소개 부탁드린다.
 금융컨설팅회사 ㈜큐어셋 대표이자 도서 ‘부의 진리’ 저자 이영주다. 연금박사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연금과 투자 등의 재무상담을 통해 사람들의 노후설계 및 체계적인 금융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책상이 아닌, 최전방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무상담사(CFP)이자 연금 전문가라 소개하고 싶다.

Q. ‘남보다 10년 먼저 당당한 노후설계’, ‘부자 강의’, ‘연금 부자들’ 등 연금과 관련된 도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100세 시대에 노후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하지만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모든 연금제도를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이 제도를 잘 활용해서 자신의 노후를 철저하게 준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Q. 유튜브 채널 ‘연금박사’도 운영 중인데.
 마찬가지로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주택연금 등 연금제도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잘 활용하는 방법의 내용을 담고 있는 채널이다. 투자에 대한 올바른 원칙과 철학을 다루기도 한다. 유튜브는 동영상을 통해 핵심적인 내용을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보니, 많이들 좋아해 주시는 거 같다.

Q. 바쁜 와중에 책을 출간하게 된 동기가 있나.
 수많은 고객과 재무상담을 진행해보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투자에 대해 왜곡된 정보를 갖고 있다. 투자를 막연히 두려워하거나, 투자를 하고 있더라도 막연한 방법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왜 그런지 생각해보면 답은 하나다. 바로 ‘투자에 대해 제대로 교육받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도 투자에 대한 올바른 정보보다는 유행성 정보들이 넘쳐나지 않나. 이런 상황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투자 원칙과 본질에 대한 이야기는 필수라 생각했다.

도서 '부의 진리'
도서 '부의 진리'

 

 

Q. 도서 ‘부의 진리’는 어떤 책인가.
 투자의 원칙과 본질을 객관적인 관점에서 설명하는 도서라 할 수 있다. 평범한 우리가 왜 부자가 되기 힘든지, 왜 은행만 믿고 기다리면 안 되는지, 진정한 부자는 어떻게 투자하고 노후를 준비하는지를 이해하기 쉽게 담았다. 이런 과정에는 ‘투자’라는 개념이 담겨있는데, 아직도 투자를 망설이는 사람들, 혹은 투자의 본질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책을 통해 올바른 철학을 갖길 바란다. 

Q. 사실 투자는 좀 두렵기도 하다.
 자본주의(資本主義)는 돈이 주인이 되는 사회, 즉 돈 가진 사람이 주인이 되는 세상이다.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면 언젠가는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믿는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어쩌겠는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존하려면 돈이 있어야 하고 그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커질 텐데. 그렇다면 최소한 돈에 대해 알아야 하지 않을까. 스스로 공부해야만 한다.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많이들 은행을 절대적으로 신뢰하지만, 그건 돈을 묶어두어도 걱정 없는 부자들에게나 필요할 뿐이다. 1%도 안 되는 금리를 받으며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많은 부자들은 투자를 통해 부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떠올려보면, 투자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Q. ‘생존하려면 삼성전자에 투자하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는데.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는 사회에서 낙오하지 않고 생존하기 위함이다. 그렇다고 삼성전자에 투자하면 누구나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부자와 같은 배를 탈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것이다. 금액의 차이는 있겠지만 적어도 같은 비율로 수익을 낼 수 있으니 말이다.

Q. 산업별로 강세한 기업들이 존재하는데, 왜 ‘삼성전자’인가.
 분야별 1등에 투자하는 것은 좋다. 그런데 어떻게 분야를 나눠야 할지, 그 분야에서 어떤 기업이 1등인지, 지금 1등이지만 2등과 차이가 적다면 언제 뒤집힐지 등 모든 사실을 일반 투자자가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기형적으로 발전한 자본주의 사회인지라 1등과 2등의 차이는 매우 크다. 굳이 고민하지 말고 그냥 대한민국, 아니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1등인 삼성전자를 사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확실한 1등이니 말이다.

Q. 설명을 듣다 보니 흥미가 생긴다. 책은 어떻게 구성했는가.
 먼저 부익부 빈익빈 사회에서 우리가 왜 더 가난해지는지 알아보고 금융에 관한 진실을 파헤쳐 본다. 그리고 진짜 부자들은 어떻게 투자하는지, 왜 우리가 삼성전자에 투자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부의 진리를 깨닫고 진정한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돈이 많다고 해서 왜 전부 부자가 아닌지 등을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본다.

Q. 흔히 ‘부자’라고 하는 사람들의 투자 특징이 인상적이다. 꼭 강조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가장 중요한 건 부자들은 평생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돈에 더 특별한 가치를 담는다. 출근하기 싫은 회사에 억지로 나가서 남의 일을 하는 우리와는 다르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먼저 돈에 대한 관점이 우리와는 다르다. 수익률보다는 비용을 관리하고 시장의 위험보다는 본인의 위험을 관리한다. 그렇다 보니 매매차익에 집착하는 개미들과 달리 보유주식 수에 집중하고, 오히려 주가가 떨어질 때 저렴하게 매수할 기회로 본다. 물론 우량자산에 대해서 직접투자한다는 전제다. 이렇다 보니 그들은 평생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돈을 더 좋은 곳에 쓸 줄도 안다. 이런 사실을 본다면 꼭 돈이 많은 것만이 완전한 부자가 아닌 것을 깨닫기도 한다.

Q. 투자를 접해보지 못한 독자들은 직접투자가 좀 위험하지 않을까.
 주식 시장에선 시장과 종목을 연구해 내일 주가를 예측하는 사람들을 전문가라 한다. 하지만 내일 주가를 맞힐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인간이 가진 능력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말은 본인이 직접 하든, 전문가에게 맡기든 별 차이가 없다는 말이다. 또 전문가에게 맡긴다 해도 그들은 삼성전자 주식을 사게 된다. 직접 사면 되는데, 굳이 수수료를 내가며 삼성전자를 살 필요가 있을까. 

출처 Unsplash
출처 Unsplash

 

Q. 작가님이 생각하는 ‘부의 진리’, 즉 진정한 돈의 주인이 된다는 건 어떤 것인가.
  진정한 돈의 주인은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돈이 많으면 좋지만, 돈이 많아도 돈의 노예인 사람이 많다. 주식 투자를 해서 돈을 많이 불리는 사람을 돈의 주인이라 생각하는 것은 큰 오해다. 투자를 잘하는 것만큼, 그 돈을 잘 관리하고 잘 쓰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지 못하면 돈이 불어나도 불행한 삶을 살게 되니 말이다. 돈이 많든 적든 본인이 가진 돈을 효과적으로 모으고 가치 있게 쓰는 사람이 진정한 돈의 주인이 아닐까.

Q. 책을 접한 독자 중에는 처음으로 투자에 관심이 생긴 독자들도 있을 거라 생각되는데.
 주가가 이미 많이 올라서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길 바란다. 지금부터라도 매달 적금을 붓듯이 삼성전자 주식을 사 모으길 바란다. 미래가 불투명하고 단기적으로 급등락하는 기업의 주식을 사서 매매차익을 노리는 것보다 우량한 기업의 주식을 사서 배당받으며 장기투자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 부자들과 한배를 탄다는 건 금액의 차이는 있지만, 같은 비율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의미다. 책을 읽고 관심으로 끝나면 아무 소용 없다.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부터 시작해야, 하루빨리 빈익빈에서 벗어날 수 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
 유튜브 채널에 좀 더 다양한 정보들로 대중과 소통할 것이다. 그동안 ‘연금박사’ 채널은 연금과 투자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했는데, 앞으로는 100세 시대 은퇴설계에 꼭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아 방송하고 싶다. 건강관리, 시간관리, 소통관리 등 행복한 인생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 말이다. 은퇴설계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연금박사’로 성장시키고 싶다.

Q. 끝으로 독자에게. 
 주식 투자는 싸게 사고 비싸게 팔아 매매차익을 남기는 게 본질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주식 투자는 성장성이 있는 기업에 투자해서 그 기업에 주주가 돼 기업의 성장과 오래도록 함께한다는 의미다. 때문에, 투자 수익은 매년 기업이 낸 순이익의 일정 비율을 배당으로 받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마음가짐과 투자 철학이라면 기업의 주가는 자연스레 오르게 되어 있다. 그러니 단기적인 매매차익에 집중하지 말고 장기적인 투자의 본질에 집중하길 바란다. 개미로 시작했지만, 개미로 끝나지 않고 주주가 되는 유일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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