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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24일 '런닝맨' 마지막 촬영...11년 만에 하차
이광수, 24일 '런닝맨' 마지막 촬영...11년 만에 하차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1.05.24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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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런닝맨'
사진출처=SBS '런닝맨'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이광수가 24일(오늘) '런닝맨' 마지막 녹화에 참여한다.

이광수는 2010년 7월 '런닝맨' 첫 방송부터 함께 한 원년 멤버로 11년 동안 '기린',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명으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활동했지만 지난해 2월 교통사고를 당한 후 꾸준한 재활 훈련에도 후유증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광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지난달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배우 이광수가 오는 5월 24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하차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광수 씨는 지난해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꾸준한 재활 치료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촬영 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다"면서 "이에 사고 이후부터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긴 논의 끝에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광수는 2007년 CF를 통해 데뷔한 이후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등을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리며 배우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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