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강훈이 tvN 새 드라마 '너는 나의 봄' 출연을 확정했다.
9일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강훈이 '너는 나의 봄'에서 강태정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극 중 강훈이 연기하는 강태정은 강다정(서현진 분)의 남동생이다. 잘생긴 얼굴과 바람직한 피지컬,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들어주고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해주는 센스 넘치는 에티튜드로 여자 손님을 몰고 다니는 매력 훈남 바텐더이기도 하다.
강훈은 "2021년 최고의 기대작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매력적인 바텐더 강태정을 연기하게 되어 다양한 매력을 잘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님들께 더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더 잘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봄처럼 따뜻하고 봄 같은 힐링 로맨스로 나에게도 봄 같은 작품이 될 것 같아서 매우 설레인다"며 "최선을 다해 잘 해낼 테니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너는 나의 봄'은 배우 서현진, 김동욱, 윤박, 남규리, 김예원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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