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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이 일어났다" 송중기, '장애인 국제무용제' 셀프 홍보 영상
"기적이 일어났다" 송중기, '장애인 국제무용제' 셀프 홍보 영상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1.08.03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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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보배드림' 장애인 국제무용제 홍보 영상
사진출처='보배드림' 장애인 국제무용제 홍보 영상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장애인 국제무용제'를 위해 홍보영상을 제작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배우 송중기님 인성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은 '대한민국 장애인 국제무용제' 행사에 3년째 참여 중인 자원봉사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선천적 불편함이 있는 아이들이 자신들의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고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분들이 인간의 한계를 넘어 아름다운 춤 선을 보여주는행사"라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국제 행사지만 대중적 인기가 없고 광고가붙는 상업적 행사도 아니다"라며 "더군다나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홍보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7월에 송중기 씨가 코로나19로 자가격리됐다는 뉴스를 보고 어렵게 메일 주소를 구해 부탁드렸다"라며 "격리 중에 댁에 계실 때 30초 정도 휴대폰으로 홍보 영상을 찍어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6년 동안 행사 자료를 보내 달라 하셨고 한동안 연락이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슷한 시기 부탁했던 다른 연예인들도 매한가지였다"며 거절당한 사연도 털어놨다. 하지만 A씨는 "한 달 가까이 지나 영상을 보내왔다. 휴대폰으로 간단한 인사만 부탁했는데 저렇게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정성스럽게 해주셨다"라고 놀라움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송중기는 나비넥타이에 검정 수트를 입고 마이크를 든 채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송중기는 "장애인 국제무용제가 6회째를 맞은 것을 축하드린다"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무대를 지키기 위한 무용가분들의 열정과 노력, 관객분들의 관심이 이 시기를 헤쳐나갈수 있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A씨는 “이 글을 올리면서도 송중기 씨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 고민을 했다"라며 "얼굴 한 번 본 적도없는 자원봉사자의 요청에 이렇게 성의를 보여준 송중기 씨를 보면서 이분의 인성에 대한 미담이 많은지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송중기 소속사 측은 “해당 내용을 제안받고 좋은취지의 행사라 흔쾌히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영상은 7월 말 광고 촬영 때 촬영하고 봉사자분께 보내드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6회 장애인 국제무용제는 11월 16일부터 11월 23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새라새극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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