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인어왕자 완벽 실사판 '함께 바다로 떠나고 싶은 아이돌' 1위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함께 바다로 떠나고 싶은 아이돌 1위에 선정되었다.

인기 아이돌 앱 ‘최애돌’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함께 바다로 떠나고 싶은 남돌은?”이란 설문을 진행한 결과 뷔가 88,433표 중 과반수가 넘는 44,839표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뷔는 얼마 전 공개했던 'BTS MAP OF THE SOUL ON:E' 콘셉트 포토에서 바다를 연상시키는 푸른 빛 배경에 보석 파츠를 얼굴에 붙인 ‘인어왕자’의 모습으로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사로잡았다.

토파즈를 박아 놓은 듯 영롱하고 커다란 뷔의 눈망울은 파츠가 오히려 빛을 잃고 얼굴 덕을 본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보석보다 더 눈부신 아름다움을 뽐냈다. 특히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보다 더 2D같은 초현실적 잘생김으로 디즈니 왕자님의 완벽한 실사판이라는 평을 들은 ‘인어왕자’ 뷔의 모습은 당장이라도 그 손에 이끌려 바다로 떠나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기에 충분한 듯 하다.

뷔는 바라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해지는 청량한 비주얼 외에도 놀라운 잠수 실력을 가지고 있는 마린보이이기도 하다.

2018년 방탄소년단의 사이판 여행에서 뷔는 잠수요정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획득했다. 깊은 수심의 수영장 바닥에 앉아 세운 잠수 기록은 1분 27초. 이후 멤버들은 “잠수하면 뷔”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팬들은 “이제 내 장래 희망은 해녀. 태형아 바다 속에서 만나자”, “태형아 어느 바다에서 줄 서면 되겠니”, “인어왕자 뷔가 있는 그 곳이 바로 바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