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장기용이 손편지로 팬들에게 입대 소감을 전했다.
장기용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저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멋진 30대를 위해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모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장기용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장기용이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을 마무리하고 현역으로 입대한다"며 "병역의 의무를 성실하게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장기용을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현역으로 입대하는 장기용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장기용은 2012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고백부부', '나의 아저씨', '이리와 안아줘',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 '간 떨어지는 동거'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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