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제기1동 관내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도 자신들이 알려지는 것을 꺼려하는 아름다운 부부가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익명의 부부는 자신들도 어렵게 생활하면서 실직으로 어렵게 살다가 최근에 기초생활수급자로 책정되어 보호를 받던 중 지병이 악화되어 사망한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무런 연고가 없음을 알고서 자신의 일처럼 발 벗고 나서서 병원입원까지 시키고 임종의 순간을 함께하며 마지막 장례식까지 도와 무사히 장례식을 치룰 수 있도록 하면서도 자신들의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꺼려하여 익명을 요구하는 따뜻한 사연이 있어, 각박한 사회에도 이런 다정다감한 이웃이 있음을 널리 알려 이웃사랑을 적극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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