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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자랑스런 시민에게 감사패 전달
[성동구] 자랑스런 시민에게 감사패 전달
  • 김재태 기자
  • 승인 2006.12.06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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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에 중장비 투입 불길 잡아!

위험속에서도 침착한 대응이 한몫!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지난달 22(수) 밤 10시경에 성동구 행당동 84번지 일대 섬유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시 민간 중장비를 긴급 투입하여 “화재진압과잔화정리에 도움을 준 북부자원(주)(대표:경명식, 종사자:이재우)에게 격려와 더불어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     © 김재태 기자

 
이들은 화재당시 성동소방서의 긴급요청으로 자회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중장비와 인력을 약12시간 동안 화재진압과 잔화처리에 투입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일부 중장비가 파손되어 상당한 손실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름다운 미담사례를 전해들은 성동구는 도움을 준 업체에 방문하여 화재 현장에서 보여준 높은 시민의식과 자원봉사에 정중히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손실 비용과 대가 지급을 약속 하였으나 회사와 당사자가 강하게 거부함에 따라 감사패를 전달하게 되었다.

이날 화재 진압에 투입된 이재무 중장비 기사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엄청 난 화염 속에서도 주변으로 번지는 불길을 잡기위해 마음이 움직였다”며 화재진압 과정에서 전주와 변압기가 중장비 위로 덮쳤을 때는 주변이 “암흑세계로 보였다며” 참으로 위험천만한 생사의 갈림길이었다”고 말을 이었다.

감사패를 받고난 후 이들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인데 ‘너무 확대된 것이 부끄럽다’ 며 겸손함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종이재생 업체에 종사하는 이들은 약6년 전부터 행당동 89-1번지에서 터를 잡고 지금까지 지역사회 봉사자로 일익을 담당하고 있었을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사랑과 칭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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