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 박신혜 "내년 1월 22일 결혼, 소중한 생명 찾아왔다"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박신혜가 연인 최태준과 열애 4년 만에 결혼과 동시에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23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박신혜 배우와 최태준 배우, 두 사람이 행복한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지난 2017년부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사이로 만남을 이어 오던 두 사람이 2022년 1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결혼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하여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 두 사람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많은 축하와 축복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신혜 또한 이날 직접 팬카페를 통해 "제가 오랜 시간 동안 교제해 온 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한다. 긴 시간 저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 주었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신 소식도 직접 전했다 "아직 너무 초반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어느 누구보다도 여러분께 알려 드리고 싶었다.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신혜와 최태준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선후배로 박신혜가 1990년 생, 최태준이 1991년 생 한 살 차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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