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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저소득 어르신 ‘가마솥곰탕’ 대접
[동대문구] 저소득 어르신 ‘가마솥곰탕’ 대접
  • 김재태 기자
  • 승인 2006.12.08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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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용두1동 9-1 『소고기마을』(대표 류선자)에서는 연말을 맞아 12월 한달 동안 매주 일요일(3일, 10일, 17일, 24일)을 이웃돕기 날로 정하고 독거노인 등 소외된 어르신 120분을 모시고 『가마솥곰탕』을 점심으로 대접하기로 하였다.
 
소고기마을 대표 유선자 씨는 “전에는 정육점만 운영해서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고 싶은 마음은 있어도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식당을 겸하고 있어 손수 가마솥에 끓인 한우 곰탕을 외로운 어르신들께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 고 하였다.
 
류선자씨는 2005년에는 『청량리정육백화점』을 운영하면서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에게 손수 양념하여 만든 소불고기를 100가구에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왔다.
 
소고기마을에서는 앞으로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들에게 점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작은 정성이지만 노인분들에게는 이웃의 따듯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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