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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태원2동 '마을숲' 주민사랑
[용산구] 이태원2동 '마을숲' 주민사랑
  • 김재태 기자
  • 승인 2006.12.08 0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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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이태원2동에 주민건강과 여가선용을 위해 마을숲 사업을 실시 지난 11월17일 조성을 마쳐 인근 주민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마을숲에는 느티나무 대추나무 살구나무 등 11종 84주의 큰 나무와 회양목 화살나무 등 7종 4936주의 키작은 나무가 심어져 가까운 곳에서 푸른 나무와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게 됐다. 여기에 팔각정자를 비롯해 서핑롤링머신 지압 보도 등 체력단련 시설이 설치돼 주민들의 열린 웰빙공간으로 거듭났다.

마을숲이 들어선 이태원2동 260-471번지 일대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구옥이 방치돼 도시 미관을 해칠뿐더러 청소년 탈선의 장소가 돼 주민들의 빈번한 민원이 발생해왔다.
구는 지난 4월 구옥 보상을 완료하고 철거를 시작해 지난10월 마을 숲 조성공사를 착공, 지난 11월 17일 완공해 지역주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구 관계자는 “구 곳곳에 마을숲, 공원뿐 만아니라 자투리 땅, 나대지 등에도 나무를 심고 편의 시설을 갖춤으로써 푸르른 용산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산에서 시작된 맑은 바람이 이제 동네 곳곳의 푸른 녹지를 타고 용산을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고 있다”라고 밝혔다.

구는 이외에도 청파2동 1동1마을공원 조성으로 인근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10월25일 단장을 마친 공원은 소나무 등 20종 5424주이 나무를 심고 파고라 등 16종의 시설물을 설치해 공원과 지하 주차장 등 복합시설을 설치해 주거 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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