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오보..아쉬움 남는다.
4‧27 재보선 강원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엄 전 사장이 16일 오전 SBS라디오 ‘서두원의 SBS전망대’에 출연 ‘PD수첩’에 대해 많이 흠결이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보도, 근거 있는 보도에 대한 언론의 책임은 당연히 지켜야 할 전제”라며 “(광우병 보도와 관련) ‘PD수첩’이 아주 충실했느냐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나라당 입당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국민들에게 받아온 사랑을 강원도민에게 돌려줘야 하는데 가장 적합한 방식이 한나라당이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엄 전 사장은 같은 날 CBS 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에도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맞대결이 예상되는 민주당 최문순 전 의원에 대해 “좋은 후배고 훌륭한 후배로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정책 대결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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