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와 소외계층을 이어주는 서울 디딤돌 사업은, 참여업체가 저소득 주민에게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연계형 복지프로그램이다.
100호점의 주인공은 식당 ‘참숯사랑’(대표 심은숙, 장위1동 225-95)으로, 이 식당은 최근 사업 참여를 위한 협약식을 가지면서 지역 저소득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했으며,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어르신들께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성북구는 관내 5개 종합사회복지관과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성북장애인복지관, 영락모자원 등 8개 거점기관을 통해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소득층 주민, 홀몸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이 이들 거점기관을 통해 발급된 디딤돌 쿠폰으로, 기부와 나눔에 참여하기로 한 업소들을 이용하고 있다.
기부업소는 음식점, 이발소, 미용실, 병의원, 학원, 세탁소 등 서민생활에 필요한 업체들이다.
구는 이번에 월곡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은 100번 째 나눔업소가 나온 것을 계기로 더 많은 점포가 주민에게 따뜻한 온기와 정을 나누어 주는 서울 디딤돌 사업에 참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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