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제17회 남양주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지난 25일 남양주시 유소년야구장에서 문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리틀야구단 55개팀 11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다음달 1일까지 8일간 열전에 돌입하게 된다.
남양주시에서는 남양주리틀야구단, 한강리틀야구단, 별내리틀야구단 등 3개팀 68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남양주시 유소년야구장과 화성 드림파크구장 등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개막경기는 이날 남양주리틀야구단과 평택고덕 리틀야구단의 경기를 시작으로 16강전은 오는 29일, 8강전은 오는 30일 치러진다.
준결승전은 31일 화성드림파크 메인구장에서 치러지며 대망의 결승전은 대회 마지막 날인 1일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날 개회식에서 참석한 남양주시 이석범 부시장은 “제17회 남양주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한다”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장래의 번영을 이끌어 갈 훌륭한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벌어진 개막 경기는 남양주리틀야구단이 콜드승으로 가볍게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