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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들 선호 명품가방 1위는 샤넬, 2위는 루이비통~
디자이너들 선호 명품가방 1위는 샤넬, 2위는 루이비통~
  • 안세혁
  • 승인 2011.05.11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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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의 시작?’, ‘패션의 완성’은 바로 ‘명품가방!’ 이라는 공식이 나올 정도로 <명품가방>에 대한 관심이 일부 상류층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샤넬, 루이비통, 구찌, 크리스찬 디올, 버버리, 프라다, 끌로에, 마크제이콥스, 발렌시아가, 돌체앤가바나, 이브 생 로랑, 보테가베네타, 베르사체, 펜디, 페라가모, 아르마니, 비비안웨스트우드, 멀버리, 미우미우 등과 같은 명품 브랜드 시장은 경기를 타지 않고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유명세를 타고 있는 명품 가방 브랜드 중에서, 신입/경력 디자이너들이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는 무엇일까?

최근 디자이너 전문취업포털 ‘디자이너잡 (www.designerjob.co.kr, 대표 김시출)’에서, 2011년 4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 25일간 사이트를 방문한 신입/경력 디자이너들 중 333명 (신입 175명/52.6%, 경력 158명/47.4%)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자이너들이 선호하는 명품 가방 브랜드는 무엇인가요?” 이라는 설문조사에,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브랜드 ‘샤넬’ 이 경력 및 신입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근소한 차이로 루이비통이, 3위는 경력에서는 프라다와 구찌가 공동으로, 신입에서는 프라다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경력 부문에서는 MCM, 펜디와 보테가베네타, 까르띠에, 마크제이콥스 스탐백, 기타 순으로 이어졌으며, 신입 부문에서는 구찌와 펜디, 마크제이콥스 스탐백, 까르띠에와 보네가베네타, MCM, 기타 순으로 이어졌다.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일반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이른바 인식적인 측면에서  ‘명품의 대중화’를 선도한 샤넬, 루이비통, 프라다 및 구찌가 디자이너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았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명품 브랜드 중에서도 중·저가에 속하는 매스티지(대중 ‘Mass’ 와 명품 ‘Prestige’ 이 결합된 신조어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감성적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을 말함) 브랜드 ‘MCM’이 경력 디자이너들 사이에서는 비교적 상위권을 차지했으나, 신입 디자이너들 사이에서는 하위권을 차지했다는 것이다.

디자이너잡 김시출 대표는 “여성에게 있어 명품 가방이란 단순히 소지품을 넣는 물건을 넘어서 외부적으로 자신을 나타내는, 패션 아이템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여성들 뿐 만이 아니라, 남성들 또한 가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남성용 월간잡지를 보면 매월 고가의 명품 가방에 대한 소개가 빠지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남녀를 불문하고 ‘명품 가방’은 주인공인 자신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일종의 A급 조연이지만, 무작정 유행하는 트렌드를 따르거나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명품 가방을 구매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면서도 본인의 경제력에 맞는 가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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