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과 여가를 즐기며 삶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는 도서관이야말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공간이 되어야 한다.
 
주5일근무의 확산과 웰빙을 즐기는 생활환경의 변화로 성동구는 주민들이 마음맘 먹으면 쉽게 나와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권역별 도서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동구청 3층에 구청사무공간의 일부를 주민을 위한 도서관으로 꾸민 무지개자료열람실의 1월에 개관을 선두로 6월엔 금호동에 금호도서관이 오픈해 인근 주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는다.
 
문화취약지역인 용답지역에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였던 용답도서관이 드디어 모습을 갖추고 2일 개관하였다. 
 

▲     © 김재태 기자

 
용답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4층, 연면적 449평으로 어린이 및 일반열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 정보실, 문화강좌실, 어학강좌실 등을 갖추어 즐거운 독서, 자유로운 독서, 편안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서관을 테마로 설계되었다.
 
또한 성동구에 위치한 모든 도서관(정보문화센터,금호도서관,무지개자료열람실,용답도서관) 4개소는 관내 어느 도서관에서나 도서검색, 대출, 반납이 가능하게 도서관 상호간 네트워크 체계가 구축되어 주민들의 문화정보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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