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행정자치부 우수지자체로 선정

성동구 아름다운 간판만들기로 무지개 테마가 있는 성동 거리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지역특성을 살려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일곱 빛깔의 아름다운 간판만들기 사업추진으로 행정자치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거리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거리에 나가보면 더 크게, 더 많이, 더 자극적으로 앞세운 간판 때문에 시각공해라는 단어까지 언급되는 실정으로 도시공간의 미관 향상을 위하여 구에서는 좋은간판 만들기 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지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그 추진사항을 살펴보면

먼저, 좋은간판 글꼴과 디자인을 개발하여 성동구 간판 가이드 라인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용역을 실시하고, 한양대 주변과 왕십리길을 간판 시범거리를 조성하여 일곱 빛깔 아름다운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10월부터는 영업관련 인허가 신고서를 접수하기 위하여 사전에 옥외광고물 부서를 경유토록하여 좋은간판 만들기 사업 및 간판설치 신고안내를 통하여 불법간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왕복4차선이상 도로를 특정구역으로 지정고시하여 15개구역 불법광고물 630건 일제정비를 추진하고, 옥외광고물 정비관리 기본지침을 수립하여 추진한 결과 지난 2006년 12월 행정자치부에서 엄정한 심사(1차에 서류심사와 2차 발표회)를 거처 간판시범거리 조성 우수지자체로 최종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3억원을 지원 받게 되었다.

따라서 성동구는 구의 중심가로인 왕십리길과 한양대길에 대하여 보행환경개선, 가로수 및 녹지조성, 가로등 조도개선과 가공선로 지중화 사업 등을 실시하여 무지개 테마가 있는 거리를 조성해 성동구다운 고유의 이미지와 현대적인 미적 감각을 함께 갖춰나가는데 노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