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수가 가족사에 대한 돌발고백을 해 화제다.
김기수는 15일 방송되는 SBS E!TV 이혼 극복 댄스 솔루션 '미워도 다시 한 번' 낯선 자들의 방문 편에서 위기의 부부를 격려하기 위해 한 출연자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김기수는 2기 출범식에서 숨겨두었던 댄스 스포츠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면서 '미워도 다시 한 번' 멘토로서 참여하며 연예인 으로서 하기 힘든 자신의 가정사에 대한 고백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김기수는 이혼 숙려 기간 대학생 부부의 집을 방문해 "자신도 부모님의 이혼을 지켜봐야 하는 아픔을 겪었다. 아직도 나에게는 큰 상처로 남아있다. 예쁜 딸에게 상처주지 않게 꼭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며 "만약 부모님이 이혼하지 않았다면 내 인생 역시 바뀌었을 것"이라고 돌발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김기수는 촬영이 끝난 후에도 부부들에게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위기부부 댄스 솔루션 '미워도 다시 한 번'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SBS플러스와 SBS E!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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