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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박진희에 '내 여자' 호칭 눈길
하하, 박진희에 '내 여자' 호칭 눈길
  • 이유진 인턴기자
  • 승인 2011.07.14 2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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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희

방송인 하하가 배우 박진희를 '내 여자'라고 칭해 화제다.

박진희는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감기...일 년에 한 번 고생하는 감기가 하필 이 타이밍에 너무 아프다. 목, 관절, 뼈까지 아프다는 것이 이런 건가."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정말 많이 슬프다. 이런 날 약과 꽃을 들고 문병와줄 남친은 없는 거니"라며 허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하하는 "내 여자 기다려" 라는 글을 올렸고 박진희는 "어서와"라고 답했다. 특히 하하는 "집 앞에서 세 시간을 서 있었어. 흐르는 비만큼 나도 울었어 아프지마. 휘리릭~"이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하와 박진희는 2005년 영화 '연애술사'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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