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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신인시절 유재석에 감동"
이승윤 "신인시절 유재석에 감동"
  • 이유진 인턴기자
  • 승인 2011.07.15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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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 투게더'

개그맨 이승윤이 신인시절 국민 MC 유재석에게 받은 고마움을 전했다.

이승윤은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 투게더'에 출연해 유재석과의 에피소드를 털어 놓으며 유재석을 본 받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승윤은 "개그맨이 된 후 첫 출연작이었던 '시범맨' 촬영을 마친 후 집에 돌아가려고 하는데 유재석이 혼자왔냐며 자기 차를 타고 가라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곳에 맛있는 맛집이 있다며 밥을 사주고 온천에 데려가 때를 밀어준 후 택시비까지 챙겨줘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후 이승윤은 자신 역시 후배가 들어오면 좋은 싫든 유재석이 한 행동을 그대로 따라한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감동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윤 외에도 김병만, 류담, 정태호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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