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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오! 광주 "여성합창축제" 열려
페스티벌 오! 광주 "여성합창축제" 열려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1.09.28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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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 21일부터 3일간 광주공원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페스티벌 오! 광주 - 여성합창축제(이하 여성합창축제)’가 열린다. 올해 4회째 맞는 광주전국여성합창 경연대회는 축제방식으로 전환하여 인권도시 광주의 대표축제를 지향한다.

21일 첫날은, 서울시립합창단 초청공연인 ‘멋진 서울 친구들’ 날에는 1부(15:00~17:00) 신개념 “여성의 자격” 합창교실이 진행된다. 최정상 오세종지휘자(서울시합창단)의 지휘에 맞춰 합창의 기본이론부터 참석자 전원이 서울시합창단과의 호흡을 통해 멋진 하모니를 이루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그 열기를 더하여 2부(19:30~21:00)에는 전문 “서울시 합창단의 명품공연”을 통해 합창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 하였다.

기존의 합창공연과의 차별성은 공연후반부에 서울시합창단과 시민이 함께하는 피날레를 운영한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광주지역 주요 유명인사가 전문 합창단원과 어울려 축제의 재미를 더하게 된다. 또한 1부와 2부 사이에는 광주문화재단의 자발적 재능 기부단체인 <페스티벌 오! 광주- 문화나무예술단> 놀이패 신명의 축하공연 “언젠가 봄날에”를 공연장 앞마당에서 펼쳐지게 되어 축제의 볼거리를 더하게 된다.

둘째날은 전국 최정상 여성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국경연대회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엘 여성 합창단, 구리시여성합창단, 원주레이디싱어즈, 창원그린 여성합창단의 공연과 2010년 광주경연대회 우승팀 광주대표 지제이싱어즈(GJ Singers) 등 5개의 멋진 여자들이 한자리에 뭉쳤다.

멋진 여자 친구들을 응원하기 위해 멋진 남자 친구들 “광주파파남섭합창단”의 축하 이벤트도 볼 수 있다. 이 날 곳곳에서는 광주지역 대표 10개 합창단의 게릴라 합창공연이 펼쳐진다. 무등산 등산을 하시는 분들을 위한 증심사입구 공연(10시), 여행을 떠나시고 광주를 찾아 오시는 관광객 분들을 위해 터미널 유스퀘어 야외공연(10시), 주말 레져를 즐기시는 분들을 위해 월드컵 경기장 야외 공연(14시) 등이 펼쳐진다.

또한 자발적 재능기부 단체 <페스티벌 오! 광주 - 문화나무예술단> 박준희무용단의 축하공연 “댄스컬”을 공연장 앞마당 에서 펼쳐지게 되어 공연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축제간 상생발전을 위한 도시브랜드 축제 <페스티벌 오! 광주> 기획의도에 따라 기존 광주합창제와 연합하여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지역출신 작곡가의 곡을 연주하는 “향토 작곡가의 밤”을 총 16개팀이 두 조로 나뉘어 1부(15:00), 2부(19:00)로 진행된다.

축제기간에는 공연장 인근에서 전국 출판사들이 참여하는 합창악보 및 음악관련 전시회 및 판매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전 2주간 공고접수를 통해 참여업체를 모집, 악보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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