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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제2차 전남도 고용지원협의회 개최
전라남도, 제2차 전남도 고용지원협의회 개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1.10.11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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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는 지역에 투자해 공장을 가동중인 (주)앤팜 등 45개 기업 631명의 인력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오후 도청 왕인실에서 제2차 전남도 고용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전남도와 도교육청,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전남지역고용센터, 상공회의소 등 고용 관련 15개 기관과 전남대, 순천대 등 광주전남지역 21개 대학 취업센터장들이 참석해 고용계획을 협의하고 채용박람회,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창업인턴제, 청년인턴제 등 각 기관의 고용정책을 연계해 적극적으로 투자기업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12일부터 도 및 시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도내 투자기업 45개 기업 사무·생산관리직 430명과 생산직 201명의 신입 및 경력사원 인력 채용계획을 공고한다.

접수 기간은 12일부터 11월 10일까지 30일간이며 기업별 모집요강에 따라 전문계고 및 이공계대학 졸업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추면 응모가 가능하고 일부 생산직은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채용 방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으로 선발한다.

응모 방법은 전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 채용정보에서 인력모집 공고안을 보고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등 필요한 구비서류를 전남도청 기업유치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shj00210@korea.kr)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도에서 운영중인 전남도 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가입후 접수http://job.jeonnam.go.kr에 등록할 수 있다.

전남도는 응시한 인원에 대해서는 11월중 합동 면접 또는 기업별 개별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며 11~12월중 최종 합격자를 공고하고 개인별 통지할 계획이다.

정순남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고학력 청년층은 구직난이, 중소기업 등 산업현장은 인력난 등 노동시장의 구조적 인력수급 불일치가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도내 고용 관련 기관으로 구성된 고용지원협의회에서 도내 특성화고교, 마이스터고 및 이공계 대학 졸업생들의 효율적 인력 활용을 투자기업 맞춤형 고용지원을 활성화해 기업하기 좋은 고용환경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3월 개최한 제1차 전남도 고용지원협의회를 통해 24개 기업 305명의 채용신청을 받아 15개 기업 108명을 채용하는 지원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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