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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세살마을사업’ 진행
구로구, ‘세살마을사업’ 진행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1.10.14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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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부모-조부모 대상 양육 맞춤강의 ‘세살마을사업’ 펼쳐

  구로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출산에 대한 긍정적사고 고취와 육아의 중요성 등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세살마을사업’을 진행한다.

‘세살마을사업’이란 임산부부 부모와 조부모를 대상으로 태아기부터 세살까지 아이의 양육에 관한 맞춤강의 프로그램을 말한다.

‘임산부부 부모교육’은 구로구보건소 9층 강당에서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리고 있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태아기부터의 정서적 유대감 증진, 임산부에 대한 올바른 이해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가족사랑으로 이루어지는 우리 아기 뇌발달(1강), 가족 사랑으로 지켜내는 임산부 건강(2강), 가족 사랑이 담긴 명화 이야기(3강), 가족 사랑으로 만드는 우리 아기용품(4강)의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뇌과학연구소 교수, 간호학 교수, 미술사 교수, 의상학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조부모 교육’은 영유아 손자녀를 키우는 조부모를 위해 구체적 양육 지원 프로그램과 조부모와 부모, 손자녀의 세대 간 원활한 의사소통에 대한 강의로 이루어졌다.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10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열린다.

유아교육 교수와 사회복지 교수로 구성된 강사진이 3회에 걸쳐 강의한다. 1강은 조부모의 역할, 아이들 안전사고 대처법, 아이들 신체발달 놀잇감, 2강은 재미있는 그림책 읽기, 손자녀와 재미있게 놀이하는 방법, 3강은 양육방식의 차이에 따른 갈등 사례 토론, 가족과 관련된 영화 및 드라마 감상을 통해 가족의 의미 찾기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 및 사회구성원 모두가 아이의 양육에 대한 공동체라는 인식을 갖고 함께 배워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구로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예산지원은 삼성생명이 경원대학교가 강사 및 교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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