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송중기가 재등장을 예고해 화제다

지난 5일부터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는 한글창제를 둘러싼 비밀을 그린 사극으로, 송중기는 젊은 세종대왕 이도역을 맡아 아버지 태종 이방원역 백윤식과 함께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면서 극 초반을 진행해 나갔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애절함까지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낸 송중기는 4회 중반 성인세종 이도 역 한석규로 변신하며 자연스럽게 극에서 빠지게 됐다.

하지만 세종의 어린시절의 새로운 에피소드로 다시한번 '뿌리 깊은 나무'에 재등장할 예정이어서 다시 한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중기는 어린 세종역을 맡으면서 “이번 ‘뿌리깊은 나무’에 이도 역으로 출연한 건 정말 멋진 도전이었다.”라며 “4부까지 중요한 장면이 많아서 마치 24부작을 찍을 정도로 열심히 찍었다.”며 '뿌리 깊은 나무'에 대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은 "송중기가 너무 조금만 나와 슬펐는데 다행이다", "송중기 다시 보고 싶다", "드라마 끝날 때 까지 종종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송중기를 환영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는 배우 한예슬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티클모아 로맨스’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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