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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미FTA 늦어질수록 도움 안된다"
박근혜 "한미FTA 늦어질수록 도움 안된다"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1.11.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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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3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에 대해 "한미FTA는 이번에 처리되

는 게 좋겠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친박(친박근혜) 최경환 의원의 출판기념회장에서 기자들이 "어떻게든 11월 정도에 처리를 하려고 한다"는 질문에 "늦어질수록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현재 한나라당 내, 특히 일부 수도권 의원들 사이에서는 10.26 서울시장 선거패배에서 드러난 민심이반을 이유로 비준안 처리를 최대한 늦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한나라당이 한미FTA 비준안을 강행처리할 경우 표결에 참여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지금 여야간에 어떻게든 합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이니까!! 지켜보고..."라며 유보적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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