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조윤희, 반려견 '나나'위해 직접 애견 옷 만들어
조윤희, 반려견 '나나'위해 직접 애견 옷 만들어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1.11.17 0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조윤희

배우 조윤희가 입양한 유기견을 위해 애견 옷을 직접 디자인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조윤희는 최근 자신의 애견과 함께 촬영한 화보에 쓰인 강아지 옷을 직접 만들어 공인된 애견 사랑의 정점을 보여줬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조윤희는 자신이 입기로 한 핑크색 패딩과 줄 무늬 원피스에 어울리도록 하얀색과 핑크색의 수면 양말을 이용해 반려견의 줄무늬 옷을 만들었다.

이날 조윤희와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선 강아지는 조윤희가 약 2개월 전 임시 보호를 맡아 돌보던 유기견으로 알려졌다.

조윤희는 "나나가 입양 될 당시 너무 말라서 입힐 옷이 없었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직접 옷을 만들게 됐다", "나나도 좋아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조윤희는 최근 애견과 함께 동반 출연하고 있는 화보에 대해 "많은 유기견들이 분양되지 못해서 임시 보호가 끝나면 불쌍하게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화보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예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그로 인해서 유기견들 입양이 더욱 잘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함께 촬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조윤희로 인해 유기견에 대한 인식이 점점 달라지고 있고 관심도 갖게 됐다", "불쌍한 생명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윤희는 현재 차기작인 영화 '따이공' 촬영을 시작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