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이 옛 연인 김혜수를 '청룡영화제'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우로 꼽았다.
유해진은 2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청룡영화제 때 누가 가장 아름다웠나?"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김혜수"라고 말했다.
특히 두사람은 시상식 중에도 유해진의 멘트에 김혜수가 박수로 호응을 해주는가 하면, 시상식이 끝난 후 무대 아래에서 포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두 분 다시 만나세요", "너무 잘 어울리는데", "예쁜 사랑 만나세요", "멋있다 유해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공식 커플로 2년여간 교재 후 올해 초 결별했으나 여전히 절친한 동료배우로 서로를 아끼고 격려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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