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오다기리죠가 최근 논란이 된 사인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오다기리 죠는 13일 영화 '마이웨이'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사인 사건에 대해 "악의가 없는 행동이었는데 오해가 있었다면 정말 죄송하다"며 "한국 분들을 모욕한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오다기리죠는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음식점에서 한국 여성의 요청에 사인을 했지만 당시 그는 자신의 이름이 아닌 여가수 코다 쿠미의 이름을 썼고 이에 네티즌들이 분노한 것.
이어 그는 "일본에서도 사인 요청을 받으면 그림을 그리거나 그때그때 떠오르는 말을 쓰기도 한다"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우리와 문화가 많이 다른가?", "그래도 예의가 아니죠", "사과하니 그나마 낫네", "앞으로는 그러지 마세요", "반성 좋은 태도네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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