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독거노인 겨울 난방비로 5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이효리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칭찬받을 일 아니에요"라고 겸손하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노인들이) 비싼 석유를 때는 것도 아니고 싼 연탄이지만 매일 때는 것도 아니었습니다"라며 "'제 몸 하나 살아있는 게 남에게 민폐'라고 말하시는 분들의 난방비에 제 돈 쓸 일이 없어지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아름다운재단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측은 "이효리가 11월에 1000만원, 12월에 4000만원을 기부해 수백 여 명의 독거노인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고 있다"라며 "지난 18일에는 이효리씨와 팬클럽 회원 21명이 함께 독거 어르신 댁에 방문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이효리 정말 대단해", "외모도 마음도 최고", "이런 것이 바로 기부", "본받아야 겠어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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