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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전국 절주사업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강북구, 전국 절주사업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1.12.22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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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 음주 원 plus 원’ 사업 전개해 높은 평가 받아

  건전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한 강북구 보건소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제4회 우수건전음주(절주)사업 경진대회』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보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건전음주(절주) 사업에 대한 소통의 장 제공과 우수사업의 발굴,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북구는 『건전음주 원 plus 원(want+want)』사업을 응모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건전 음주 원 plus 원』은 상대방이 “원하는대로 원하는만큼”만 권하는 서로 배려하는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으로 강북구는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절주 환경 조성, 음주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우선 건전 음주 문화 조성을 위해 직장, 마을 등 생활터와 연계해 개인별 알콜 상담 및 절주 서약, 금주의 날 지정, 마을 절주 캠페인 등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지하철역, 학교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 상담과 검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역 사회단체와 연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절주 환경 조성을 위해선 지난해 12. 31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금주 청정 공원 34개소(어린이공원 32, 근린공원 2) 지정, 강북경찰서, 협력 병원과 지역사회 건전음주 MOU 체결, 청소년 불법 주류 판매업소 지도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그밖에도 뮤지컬, 가상음주체험, 음주예방 집단교육 등 미취학 아동,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음주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강북알코올상담센터와 연계해 복지관, 지역아동센터에 전문 강사를 지원했다.

강북구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올해를 건전 음주문화 조성의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절주 사업을 펼쳐왔다”며“앞으로도 배려하는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및 홍보활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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