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는 자원봉사 살맛나는 희망강북’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강북구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봉사활동의 기쁨과 보람을 함께 나누고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내빈소개와 문화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지난 1년 간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상황을 보여주는 동영상 시청, 자원봉사활동 체험수기사례 발표, 모범자원봉사자 및 체험수기 입상자 표창, 인증서 수여의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모범 자원봉사자 표창은 지역 내 각 봉사단체와 학교 및 복지시설 등에서 추천한 일반 자원봉사자와 학업에 열중하며 틈틈이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학생 자원봉사자 등 총 52명이 표창을 받는다. 또 자원봉사 체험수기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자원봉사체험수기는 지난 11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43편의 수기 중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박수진양(혜화여고)의 “독거노인 도와드리기-작은 손길”을 포함 총 6편의 입상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자원봉사인증서는 올 9월말까지 누적 봉사활동시간에 따라 주어진다. 인증대상자는 총 808명으로 100시간 이상에서 5,000시간 이상까지 시간대별로 인증서가 수여되는데, 특히 5,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해 인증서를 받게 된 대상자도 11명이나 돼 눈길을 끈다.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에는 현재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거나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 주민생활지원과 자원봉사팀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한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어느 해보다 활발했다.”며 “행사를 통해 봉사자들의 사랑나눔의 정신이 더욱 널리 퍼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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