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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자원봉사자들의 사랑 나눔 대축제
강북구, 자원봉사자들의 사랑 나눔 대축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1.12.26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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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회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 개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28일 오후 2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내 복지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께 하는 자원봉사 살맛나는 희망강북’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강북구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봉사활동의 기쁨과 보람을 함께 나누고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내빈소개와 문화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지난 1년 간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상황을 보여주는 동영상 시청, 자원봉사활동 체험수기사례 발표, 모범자원봉사자 및 체험수기 입상자 표창, 인증서 수여의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모범 자원봉사자 표창은 지역 내 각 봉사단체와 학교 및 복지시설 등에서 추천한 일반 자원봉사자와 학업에 열중하며 틈틈이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학생 자원봉사자 등 총 52명이 표창을 받는다. 또 자원봉사 체험수기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자원봉사체험수기는 지난 11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43편의 수기 중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박수진양(혜화여고)의 “독거노인 도와드리기-작은 손길”을 포함 총 6편의 입상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자원봉사인증서는 올 9월말까지 누적 봉사활동시간에 따라 주어진다. 인증대상자는 총 808명으로 100시간 이상에서 5,000시간 이상까지 시간대별로 인증서가 수여되는데, 특히 5,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해 인증서를 받게 된 대상자도 11명이나 돼 눈길을 끈다.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에는 현재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거나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 주민생활지원과 자원봉사팀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한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어느 해보다 활발했다.”며 “행사를 통해 봉사자들의 사랑나눔의 정신이 더욱 널리 퍼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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