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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신년인사회 통해 구정 운영 방향 밝혀
강북구, 신년인사회 통해 구정 운영 방향 밝혀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2.01.17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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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이 주인되는 희망강북”의 힘찬 출발 다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6일 오후 4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2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는 2012년 임진년 새해를 맞아 구민들에게 미래의 희망찬 비전을 제시하고, “구민이 주인되는 희망강북”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장엔 국회의원, 지구당위원장, 시구의원, 관내 기관장, 초․중․고등학교장, 지역언론대표, 종교단체, 문화예술인, 직능단체장, 통․반장, 주민자치위원, 구민 등 각계인사 700명이 참여해 행사가 열린 대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도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행사는 오후 3시 30분 식전축하공연인 ‘비나리’, ‘민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박겸수 강북구청장 및 박원순 서울시장의 신년사, 축가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아삼거리역 주변 강북6구역 준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 ‘우이~신설 경전철 승환로 부재로 인한 잘못된 정류장의 설계변경’, ‘8천여개의 일자리 마련’, ‘서울시와 대외기관 평가 18개 부문 수상’ 등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뤄내 지역발전의 토대를 쌓은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 한해 ▲구민이 행복한 희망복지도시 ▲미래의 인재가 자라나는 희망교육도시 ▲구민이 신뢰하는 희망행정도시 ▲자연과 역사가 숨 쉬는 희망문화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희망청결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희망성장도시를 만들겠다.”는 희망찬 비전을 제시했다.

박원순 시장도 축하인사를 통해 “강북구는 북한산의 수려한 자연과 근현대의 역사․문화가 숨 쉬는 곳.”이라며 “임기 동안 강북구를 포함한 소외된 지역이 다른 지역과 균형을 이루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년인사회는 강북구립합창의 축가를 끝으로 1시간 30분 동안의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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