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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청결강북 동 청소봉사단’ 위촉장 수여식
강북구, ‘청결강북 동 청소봉사단’ 위촉장 수여식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2.01.27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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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강북’, 이제 구민들이 앞장선다.

   쓰레기 없는 깨끗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들이 발 벗고 나섰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7일 오후 4시 구청 4층 대강당에서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한 청소봉사단원 2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결강북 동 청소 봉사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진다.

청결강북 동 청소 봉사단은 구가 실시하고 있는 ‘청결강북운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역 내 13개동 주민들로 구성된 자발적인 청소봉사 모임체로, 작년 10월~12월 모집공고를 통해 구청 및 동 주민센터로 참여의사를 밝힌 강북구민 22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위촉장 수여식은 ‘청결강북 종합추진계획’ 안내, 위촉장 수여, 구청장 인사말, 청결강북 청소봉사단 선서의 순으로 진행된다.

봉사단은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월 1일, 11일, 21일 강북구가 실시하고 있는 ‘청결강북 대청소의 날’ 행사에 참여해 구청 직원 및 주민들과 함께 길거리를 청소하고, 쓰레기 없는 깨끗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한 홍보캠페인 활동을 하게 된다.

또 매월 1회 월례회의를 개최해 무단투기지역과 집중청소구간 정비 등에 대해 의견도 함께 나누며, 반기별(5월, 10월) 1회 번동에 위치한 강북재활용품선별시설을 방문해 재활용품 분류배출 및 선별처리작업 과정도 견학하고 분리수거의 중요성에 대해 주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청결강북 동 청소 봉사단 위촉을 통해 그동안 관 중심의 청결강북 운동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전 구민운동으로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가 추진하고 있는 내 집․내 점포 앞 내가 쓸기 운동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청결강북 운동은 단순히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는 것이 아닌 청소문제에 대한 구민들의 의식을 전환하기 위한 운동”이라며 “구민들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청결강북 운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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